우리의 하루는 수많은 작은 손길로 지켜집니다.
문을 나서기 전, 손잡이를 한 번 더 확인하는 마음,
뜨거운 주전자 손잡이를 조심스레 잡는 섬세함,
빗길 위에서 발끝을 멈추는 짧은 순간까지—
사소해 보여도 그 안엔 서로를 향한 다정한 배려와 보호의 마음이 깃들어 있습니다.
“하루를 지키는 안전한 손길”은 일상 속에서 우리를 지켜주는 순간들을 감성적인 시와 따뜻한 이야기로 풀어낸 책입니다. 무심코 지나쳤던 작은 행동들이 얼마나 큰 안도와 평온을 주는지, 익숙함 속 소중함을 다시 발견할 수 있도록 다정히 말을 건넵니다.
이 책을 덮을 때쯤, 당신은 문득 생각할 거예요.
"오늘 하루도 수많은 손길 덕분에 무사했구나."
그리고 소중한 사람에게 조용히 전하게 될 거예요.
"네 손길 덕분에, 참 고마워." 지친 마음에 따뜻한 위로를,
바쁜 일상에 작은 멈춤의 여유를 선물하세요.
“하루를 지키는 안전한 손길”이 그 곁을 함께합니다.
허채원 작가는 행정안전부 소속 안전교육 강사로서,
20여 년 동안 국민들의 일상 속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앞장서 왔습니다.
작은 배려와 조심스러운 마음이 하루의 평온과 행복을 지킨다는 신념으로, 수많은 현장에서 안전의 중요성과 따뜻한 실천의 가치를 전해왔습니다.
이번 작품 「행복을 지키는 안전한 손길」에서 허채원 작가는 오랜 경험과 진심 어린 마음을 담아 우리 일상 속 작은 행동 하나가 만들어내는 따뜻한 보호를 이야기합니다.
그의 글에는 단순한 지식이 아닌, 사람을 생각하는 다정함과 삶을 지키려는 책임감이 녹아 있습니다.
이 시집이 독자들에게 안전이 주는 평온함과 행복을 다시금 깨닫게 하길 바랍니다.